'4인용 식탁' 에서 박선주가 출연, 억대 저작권료와 셰프 남편 강레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숙은 절친으로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싱어송 라이터 박선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상대역으로 가장 오래 출연한 배우 김산호를 초대했다. 그는 "일과 육아로 바쁜 절친들이라는 것. 친한 사람들을 자주 안 봐도 1년 마다 한 번 초대해도 항상 그자리에 있어줘, 느낌이 똑같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박선주에 대해 "여자 중 가장 많은 저작권 부자, 천재다 지금 거의 300곡 가까이 된다더라"며
1년 저작권료를 언급, 억대를 예상하자 박선주도 "1억은 훨씬 넘는다"꼬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현숙은 "갑자기 여유가 느껴진다 후광폭발한다"며 공감했다.
심지어 전수경은"다음 생에 박선주와 결혼하고 싶다"며 웃음, 김현숙은 "난 자식으로 태어날래, 사후 70년 저작권 인정된다더라"며 "딸 에이미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박선주도 "나도 내 딸 에이미가 부럽다"꼬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는 현재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 셰프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자발적 별거로, 싱글 육아 중인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던 바. 특히 저작권 부자로도 알려진 그녀는 남편과 서로의 자산을 모른다며, 결혼 초반부터 현재까지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양육비 전부 다 반반이라는 것.
박선주는 "나도 남편 땅문서 본적 없어, 농사 지어서 땅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하자, 이에 모두 "부럽다"며 감탄, 김현숙은 "형부가 진짜 언니 사랑했다, 억대 저작권료를 모르다니"라며 웃음지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