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듄: 파트2'가 외화 예매율 1위로 등극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듄: 파트2'는 개봉 전날인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9만 1250장, 예매율 41.8%를 기록했다. 외화 예매율 1위이자, 전체 2위로 등극한 것이다.
'파묘'(감독 장재현)는 같은 시각 기준 예매 관객수 31만 7539명, 예매율 45.5%를 나타내 전체 1위에 올랐다.
'듄: 파트2'는 전편 '듄'(2021)의 예매량 6만 6022장을 3배 이상 뛰어넘었다. 또한 2024년 첫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웡카'(감독 폴 킹)의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인 12만 8391장(1월 30일(화) 오전 9시 30분 기준)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로써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주연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의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024년 극장가 흥행 배턴터치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듄: 파트2'는 현재 글로벌 영화 평론 및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 97%를 기록 중이며 국내 유수 매체들 또한 입을 모아 "새로운 마스터피스의 탄생"이라는 평으로 개봉 전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하고 있다.
프리미어 시사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더할 나위 없었다. 감상을 넘어선 체험” “반드시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 “동시대에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행운” 등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듄' 시리즈의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미장센 등 영화적 체험에 폭발적인 호평들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1편을 안 봤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전투와 액션만으로 충분한 오락적 가치가 있다” “'듄'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듄: 파트2'가 진짜다” 등 전편을 보지 않아도 전개가 이해된다는 평과 전편은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평까지 ‘듄친자’들을 넘어 전편을 보지 않은 예비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내일(2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