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프리덤' 제임스 카비젤, 아동 매매 현실에 "문제 해결은 희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2.28 08: 54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진심 어린 스페셜 메시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엔딩 크레딧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 수입 (주)콘텐츠판다, 배급 NEW)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 

28일 공개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엔딩 크레딧 영상은 극 중 팀 밸러드 역을 맡은 배우 제임스 카비젤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작된다. 제임스 카비젤은 관객들이 느꼈을 슬픔과 분노에 공감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건 희망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라고 말하며 지금도 성행하고 있는 아동 인신매매 범죄 근절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행동해야 한다는 강한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가 아동 인​신매매의 끝으로 향하는 큰 한 걸음의 힘을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라며 관객들의 입소문이 사회에 큰 영향력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다. 
실제 관객들은 ​“정말 눈물 꾹 참았는데 마지막 크레딧에서 펑펑 울었어요. 마지막 쿠키 영상까지 꼭 보세요”(CGV_oo***11), “일어나선 안 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데 현실을 바꿀 용기 있는 영화 같다. 새로운 시스템에도 동참하고 싶다”(CGV_nj***70), “엔딩 크레딧 중간에 나오는 주인공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CGV_새***) 등 엔딩 크레딧 스페셜 메시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아동 인신매매 범죄 근절에 대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극장에서 절찬 개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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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엔딩 크레딧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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