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유명 작곡가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규성은 28일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금지”라며 최근 불거진 억측과 루머,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작곡가 A씨를 구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카페를 나와 선릉로 일대 길거리에서 상의를 벗고 활보하다 오전 8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보호 조치를 받았다. 그리고 경찰은 카페에서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되고 체포됐다.
A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던 중 일부 네티즌들은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이에 최규성은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 금지”라고 직접 입장을 밝히며 ‘마약 작곡가’에 대해 선을 그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