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할머니 선물까지 준비한 박명수에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유(IU) & 할명수 -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짧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명수는 아이유 등장에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직접 준비하신 것”이라고 강조하자 아이유는 “진짜?”라며 깜짝 놀랬다.
박명수는 “새벽시장 가서 사왔다”라며 풍성한 장미 꽃다발을 건넸다. 아이유는 “진짜 감사하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너 이런 거 봤냐”라며 아이유가 가져온 풍선 다발을 향해 “너 이거 주워온 거 아니냐”라고 장난을 쳤다.
특히 박명수는 “할머니 계시지?”라며 아이유 할머니를 위한 또 다른 선물 한과를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이유는 선물 받기 전부터 감동 받은 듯 “진짜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입술을 내밀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자 민망한 듯 박명수는 “최고급 한과야”라며 어필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감동을 선물해 준 박명수에 아이유는 “오늘은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촬영 의지를 불태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할명수’ 아이유 편은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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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