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오는 3월 20일 컴백한다.
소속사는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내달 20일 두 번째 EP를 발매한다. 영파씨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그룹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이어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파씨의 컴백은 첫 EP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영파씨는 데뷔와 함께 먹고 싶은 건 먹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청개구리 같은 매력으로 국내외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파씨는 앨범 타이틀인 마카로니 치즈와 연계된 신선한 티징 콘텐츠로 글로벌 Z세대의 취향을 저격, 이들의 데뷔곡 'MACARONI CHEESE' 댄스 챌린지 영상은 틱톡에서만 1억 뷰를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최근에는 데뷔 EP의 수록곡을 리믹스한 싱글 'YOUNG POSSE UP feat. 버벌진트, NSW yoon, Token'을 발매했다. 멤버들이 직접 쓴 키치한 노랫말에 더해 신인 걸그룹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니악한 래핑과 사운드로 주목받았다. 버벌진트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래퍼들이 피처링진에 이름을 올리며 영파씨와 시너지를 냈다.
이렇듯 영파씨는 통상적인 신인 그룹들의 프로모션의 틀을 깨부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 전 일본 최대 규모 액션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뉴질랜드와 대만에서 공연을 펼치며 국내외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석을 확정, 거침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파씨는 내달 20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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