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유재석 아들 지호 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남주는 오랜만의 복귀에 대해 “아이들이 저를 안찾는다. 크리스마스 때도. 지호도 그럴 거다. 그럼 부부만 남는 거다”라며 “(자녀가) 스무살이 됐다. 대학교 원서를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이 “벌써 스무살이 됐냐”고 놀라자, 김남주는 “지호도 요만할 때 봤지 않냐. 우리 같은 수학학원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아들을 데리러 수학학원에 갔는데 유재석 씨 닮은 꼬마가 까불까불하고 있더라. ‘어디서 쟤를 봤지?’ 했는데 유재석과 너무 닮아서 많이 본듯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사람들이 결혼식에 저랑 어머니랑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한번도 닮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고 했고, 조세호는 “딱 뵀을 때 어머님이시구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통해 6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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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