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예슬이 작품 공백으로 인한 불안함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는 "예슬웅니는 올리브영가면 뭐사여? (with. 레오제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화장품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한예슬은 "미국에서 학교다닐때, 사실 좀 나의 미래 진로에 대해서 걱정이 되더라"라며 "그래서 자격증을 좀 갖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다. 내가 또 스킨 케어에 관심이 많아서, 스킨 케어 아카데미를 들어갔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취급하던 제품이 이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근데 결국 자격증은 못 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작품 공백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도 이젠 최근 걸로 한 번 인정을 받아보고 싶다. ‘논스톱’, ‘환상의 커플’ 모두 언제적이냐”며 “‘논스톱’은 2004년, ‘환상의 커플’은 2006년 방영된 작품. 한예슬은 “너무 고마운데 이제 그때 얘기를 들으면 ‘내가 20년 동안 어필한 게 하나도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소망이 있다면 최근 걸로 어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드라마, 영화 출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예슬은 “드라마나 영화 너무 하고 싶다. 그런데 요즘 작품이 진짜 없다. 나도 이제 오랜만에 작품하는 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해보고 싶다. 좋은 연기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 ‘환상의 커플’은 묻어두고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연기자로서”라며 “대작 받는다. 주연 받는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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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한예슬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