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박경림 측 “안식월 휴가로 지리산行..건강이상설은 오해”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01 18: 24

방송인 박경림이 2월 한달간 별다른 스케줄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안식월 휴가를 다녀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소속사 위드림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2월에 안식월 휴가로 지리산에 다녀온 게 맞다. 작년 여름부터 준비해서 2월 한달간 쉬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는 “한 달동안 쉴 수 있던 건 많은 영화, 드라마 관계자분들의 배려 덕분이다”라며 “지난해부터 스케줄 조정에 들어가서 일정을 최소화시켰다”면서 “건강이상설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박경림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10.06 /rumi@osen.co.kr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MC 박경림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4.01.16 / ksl0919@osen.co.kr
특히 해당 관계자는 “목 건강 문제로 휴식을 가졌다는 것도 아니다. 최근 감기에 걸려서 목 상태가 좋지 않은 건 맞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경림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지리산에 위치한 한 사찰에 머물렀으며, 묵언 수행이라 불릴 정도로 최대한 말을 아끼고 독서, 명상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휴식을 마친 박경림은 오는 4일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 진행을 맡으며 현장에 복귀한다. ‘진행의 신’이라고 불리는 박경림이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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