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에서 박명수가 아이유가 '주당' 이란 소문에 대해 언급, 아이유가 이를 해명했다.
1일 할명수 채널을 통해 '울다 웃다 아이유(IU)와 10년만에 티키타!카 했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근황을 묻자 아이유는 "오늘 광고촬영하고 왔다"며 "밥 준비해줬는데 일부러 굶고 왔다"고 했다. 특히 박명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짜장면 먹고싶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때 내가 너 스타만들어 준 것"이라 너스레, 아이유는 "덕분에 제가 떴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다양한 대화를 나눈 가운데, 박명수는 '평창 올림픽'에 대해 언급, "소주 두병 먹고 왔다더라"고 했다. 아이유는 "'레옹' 끝난 날 '무도가요제' 뒷풀이다"고 하자, 박명수는 "난 불참했는데 거기서 아이유가 소주 두병 마셨단 소문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아이유는 "아니 계속 술을 주시더라, 수고했단 의미로 받은 것, 당시 23세라 조절 능력 없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멤버들 사이에서 주당이라고 해, 와전됐다"고 하자 아이유는 "그 이후로 두 병은 그때가 마지막이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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