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누나와 쌍둥이 조카들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규현이 쌍둥이 조카들과 동물원에 가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규현은 체계적인 요리를 위해 식재료를 소분해서 보관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고기부터 버터까지 소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숏폼에서 많이 봤는데 실제로 이렇게 하는 분은 처음 본다"라고 신기해했다. 규현은 쪽파와 양배추까지 소분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너무 재밌다. 재밌어서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소분을 마친 후 규현은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이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전혀 기대하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하고 가서 애인 만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라며 "우리 결혼하기 전에 누군가는 저렇게 가서 애인 만나는 거 한 번만 공개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두 살 위 누나를 만났다. 규현은 "누나가 어린이집 하원할 때 한 번 와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규현이 누나와 함께 쌍둥이 조카를 데리러 간 것. 규현은 "첫째 하준이, 둘째 예준이 만 5살이다"라고 말했다. 조카들은 규현이를 보자 활짝 웃으며 규현에게 안겼다.
규현은 누나를 대신해서 쌍둥이 조카들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규현의 조카들은 쌍둥이지만 각자 다른 취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나는 사실 10분이면 지친다"라며 시작부터 영혼 없이 동물들이 휴가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규현은 "애들한테 어떻게 둘러대야하는데 동물이 어디갔는지 내가 어떻게 아나. 그냥 휴가라고 둘러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과거 미술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며 "애들이 쟤들 싸워요 그러면 응 싸운다 이렇게 얘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규현은 엄마가 왔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쌍둥이 조카들에게 집에 가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규현은 쌍둥이 조카들을 놀이터에서 놀아준 후 누나의 집으로 데려다줬다. 규현은 잠든 쌍둥이들을 품에 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규현은 쌍둥이 조카들을 위해 파스타를 만들었고 조카들은 규현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