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간 차트인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이 세부 차트에 13주째 머무르는 중이다.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Official Physical Albums Chart)’ 78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Official Albums Sales Chart)’ 82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Official Scottish Albums Chart)’ 8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직후 영국 오피셜 앨범 세부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한 이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해당 차트에 포진하며, 명불허전 '글로벌 대세'의 명성을 빛냈다.
앞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초동 1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 번째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 해당 차트에 6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커리어 고공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메인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K팝 아티스트 100명을 선정한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했다.
또 지난달 28일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전작인 일본 싱글 2집 ‘리미트리스(Limitless)’ 대비 첫날 판매량 약 8배를 끌어올렸으며, 단숨에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오리콘의 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에이티즈의 입지가 확장되었음을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오늘(2일) 일본 NHK ‘베뉴101(Venue101)’에 출연하여 '낫 오케이' 무대를 공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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