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故신사동호랭이 유지 받든 찬란한 행보..'다이아몬드'처럼 빛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3.02 16: 32

그룹 트라이비(TRI.BE)가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비는 오늘(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무대를 소화했다. 
이날 트라이비는 6인 6색 개성이 고스란히 돋보이는 안무는 물론, 한 치 오차 없는 군무를 통해 찬란한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올화이트 컬러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로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또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함께 화사한 미소, 강렬한 눈빛 등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다이아몬드를 표현한 위트 넘치는 포인트 안무가 듣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까지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기준 동영상 조회수 TOP3에서 트라이비의 ‘‘Diamond’ 무대가 1만 7000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1위 자리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Diamond’는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곡으로,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과 Afrobeats(아프로비츠)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트라이비의 보컬과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로 컴백한 트라이비는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를 비롯해 독일·영국 2위, 라트비아 3위,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등 총 12개 지역에서 톱 5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완벽한 ‘다이아몬드’로의 성장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1일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유럽 6개 도시에서 유럽 투어 ‘TRUE DIAMOND TOUR IN EUROPE 2024’를 개최하며 월드와이드 행보에 나선다.
트라이비는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3일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를 잃었지만 유지를 받들어 신곡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많은 팬들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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