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데일리 봄 운동화를 소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데일리 봄 운동화 추천 (저랑 커플 신발 신으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제가 운동화를 진짜 좋아하지 않나. 요즘에는 로퍼도 많이 신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때 아들 젬마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윤승아는 “감기 기운에 요즘에 잠을 못 자서 기분이 안 좋다”고 설명했다. 다시 이어가려 했으나 대성통곡하는 젬마에 윤승아는 잠시 촬영을 중단, 결국 젬마도 앞에서 촬영 구경하기로 타협을 봤다고 자막으로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최근에 이제 자주 신고 구매한 신발들을 소개하려고 한다”라며 본격적인 신발을 소개했다. 중간 중간 아들 젬마의 귀여운 리액션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승아는 “이번에 일본 여행할 때 이거 하나만 신고 다녔는데 진짜 가볍고 엄청 편하고 그리고 웬만한 스타일링에 다 잘 어울려가지고 편안하게 신었던 신발입니다”라고 하며 최근 구매한 신발을 선보였다. 이어 “편하고 발볼이 좀 넓은 신발이다. 좀 발등이나 이런 게 있는 분들이 신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 그리고 굽이 좀 높아요. 그래서 약간 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한 2~3센치는 높아져서 되게 좋을 것 같다”라고 꿀팁을 덧붙였다.
소개를 마친 후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 신발을 가리키며 “제 것도 제 건데 그분(김무열)게 욕심 나는 게 많다. 제 거 신발 콘텐츠를 남자분들도 많이 보시더라. 남녀공용도 많고 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김무열이 나타나자 윤승아는 “오빠 꺼 신발도 소개했다”며 키높이 신발을 들어올렸다.
김무열은 “매장 직원이 치트키가 필요한 날 신는 신발이라고 했다”고 밝혔고, 윤승아 역시 “키가 아주 커진다. 5cm 정도 커지는 것 같다”라며 “소개팅을 위한 신발이다. 키도 커보이고 다리가 진짜 길어보이더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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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