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배다해가 동물보호에 앞장선 가운데, 이장원이 성대결절로 고생했던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 이장원, 아내 배다해가 출연, 이장원은 아내와 말을 나누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작년 10월에 성대결졀 진단 받았다”며 고백했다. 이장원은 “심하진 않지만 평소 관리하라고 해 아내는 이참에 말일 많으니 말 좀 줄이라고 했다”고 말했고모두 “현명한 대화차단이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서 배다해와 이장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동물농장’을 시청한 두 사람. 앞서 배다해는 F기질과 T 기질의 이장원의 모습으로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 이장원도 눈물을 울컥했다. 덫에 걸린 강아지의 딱한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난 것.이를 본 배다해는 “뭐야 오빠 울어?”라며 깜짝, “거짓말로 울고있는 거냐”며 의심했다. 그러면서 “슬픈감정 마음 속에 있어도 겉으로 표현 못하는거 아닌가 마음으로 알면 됐다”고 다독였다.
이장원은 “이따가 사회에 충분히 공감하겠다”며 올해로 20년째 동물보호활동 중인 아내 배다해를 언급,이효리 소개로 유기동물 복지로 홍보대사 활동 중이라고 했다. 20년간 선한 영향을 실천해 그 행보에 에세이까지 처음으로 출간, 북콘서트를 하게 된 것. 20년간 동물들 보호운동에 참여해 종합적인 수필집을 낸 것이다. 동물 복지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이에 이장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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