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조세호의 예비 신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장영란,이지혜 보내고 더 화끈하게 놀아재낀 홍진경 (특급 게스트2명, 최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바이에 홀로 여행에 나선 홍진경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세호 친구가 두바이에서 여행 가이드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두바이에 간다고 그랬더니 세호가 또 그 친구를 소개해 줘서 저를 픽업하러 온다고 한다. 사막에 가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가이드를 만난 홍진경. 그는 2007년 '웃찾사'를 통해 데뷔한 개그맨 황영조로, 현재 두바이에 거주하며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사막에 도착한 홍진경은 "여기 되게 뭔가 느낌이 럭셔리하다. 세호 신혼여행도 여기로 오면 안 되나"라며 조세호를 언급, "세호 여친이 키도 나랑 비슷하고 MBTI 똑같고, 생일 똑같고, 혈액형도 똑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영조는 "분신을 만난 거 아니냐"라며 놀랐고, 홍진경은 "세호가 약간 (나와 같은 MBTI인) INTJ와 잘 맞나 보다. 둘이 다 똑같아서 너무 웃기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조세호가 현재 열애 중이다.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여자 친구분은 조세호보다 9세 어린 1991년생이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들었다. 두 분이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올해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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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