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주세요" 벤, 이혼소송 중 공개응원 호소..'짠한형 녹화' 황정음도 '관심↑'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5 20: 53

'남편의 귀책사유'로 파경소식을 전한 황정음과 벤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벤은 2020년 8월 1년째 공개 열애 중이던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6월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해 2월 첫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던 상황.
하지만 득녀 후  약 일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벤 소속사 BRD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지난 29일 OSEN에 “벤이 이혼한 게 맞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으며, 이혼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결정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남편의 귀책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 건 아니지만, 남편에게 귀책사유가 있어서 이혼을 한다고 밝힌 것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이 나온 가운데, 5일인 오늘 벤이 개인 SNS를 통해 "힘을 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지만 카메라를 향해 V자를 취하는 등 응시하고 있는 모습. 이에 누리꾼들도 "화이팅!!! 언니 할수있어요 ", "힘내요!! 우리는 언제나 벤양 편", "제가 갖고있는 모든 힘을 줄께요"라며 응원을 보태고 있다.  
특히 벤이 공개적으로 누리꾼들에게 응원을 당부한 점에서 눈길을 끈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황정음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황정음 역시 최근,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두 번째였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9월에도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극적인 화해로 재결합했던 상황. 이후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고, 황정음은 한 예능에서 “마음이 남아 있어 재결합했다”고 털어놓았던 바다. 
하지만 결혼생활 약 4년여 만에 또 이혼한다고 밝혔던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황정음은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촬영을 비롯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황정음에 대한 여론도 더욱 뜨거워졌는데, 최근엔 서울 모처에서 예능 '짠한형 신동엽'의 녹화를 진행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혼 소송 중에도 예능 출연을 결정해 파격적인 행보가 큰 주목을 받은 것. 과연 황정음도 벤처럼 공개적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일지,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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