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천만원 할 것” 탁재훈, 김준호♥김지민 결혼에 남다른 배포 (‘돌싱포맨’)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3.06 07: 09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김수로와 성훈, 박은석이 출연했다.
평소 엄청난 대식가라는 성훈은 너무 많이 먹어서 응급실을 간 적이 있다고. 성훈은 “고등학교 2학년 수영할 때, 운동이 끝나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간다. 여고생 선배들이 다이어트한다고 남긴 음식을 다 먹었다. 응급실 갔더니 위에 구멍이 났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은석은 김수로의 대출을 언급하며, 이전과 김수로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박은석은 “이번 회식 때 단호박찜이 먹고 싶었다. 딱 시켰는데 (김수로 형이) 그거 얼마냐? 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은석은 4만 2천원이라는 말에 김수로가 ‘좀 비싸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성훈은 처음한 소개팅에서 첫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성훈은 “여성분이 택시비 5만원 주고, 술값도 다 계산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첫 만남 때 밥값도 여자친구가 냈다고.
탁재훈은 많이 먹는 성훈을 걱정하며 “밥값이 얼마나 나왔을까”라고 물었고, 김수로는 “몇천 나왔겠죠”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훈은 “당시에는 먹는게 한정적이었다. 카페가서 김치볶음밥 먹고. 대신 여러개 먹었다. 파르페까지 먹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성훈은 나중에 그 친구가 김치볶음밥을 직접 만들어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 비용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는 “새혼 준비하는 사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결혼 생각이 없다는 말에 김준호는 “저는 결혼한다 하고 지민이는 결혼 안한다고 하고. 환장하겠다. 열 받아서 결혼해야겠어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성훈은 이혼할까봐 결혼이 걱정된다고. 성훈은 “결혼한 형들 중에 잘 사는 형들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잘생겼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며 “씻고 나와서 이 정도면 돌아다녀도 되곘다라는 생각은 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준호는 본인이 결혼하면 축의금을 얼마 할거냐고 질문을 했다. 이상민은 “셋이 회의를 하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로는 탁재훈에게 천만원은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200했다고 하고 몰래 챙겨줘야죠”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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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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