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SNS발 이혼발표 이후 2주만 새 게시물..본업에 열중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07 14: 45

배우 황정음이 남편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린지 2주 만에 새 게시물을 올렸다.
7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7인의 부활”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속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붉은 드레스 차림의 황정음은 골똘히 생각에 빠진 모습이라 곧 공개될 ‘7인의 부활’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황정음은 앞서 ‘7인의 탈출’에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모성도 꾸며낼 수 있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았다. 시즌2인 ‘7인의 부활’에서는 매튜 리의 협박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또다시 욕망을 선택하고 그의 손을 잡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두번째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황정음은 SNS를 통해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글과 댓글을 게재했다. 그동안 남편의 얼굴을 공개적으로 알린 적 없던 황정음은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 “결혼 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황정음의 게시물로 인해 일각에서는 ‘해킹설’, ‘불화설’, ‘이혼설’ 등이 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소속사 와이엔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해당 댓글은 배우 본인이 남긴 게 맞다. 해킹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다음날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2016년 결혼한 황정음과 이영돈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이듬해 극적인 화해로 재결합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으나, 결국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현재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촬영을 비롯해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차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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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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