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준형이 '재산 200억 설'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VIVO TV)'에서 공개된 '개세모'에서는 과거 '갈갈이 패밀리'로 사랑받은 코미디언 박준형, 임혁필, 권진영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권진영은 대기실에 놓인 간식을들 보며 "박준형 선배님 이제 이런 거 싸가진 않으시냐. 선배님 싸가실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혁필은 "그 때는 어려웠을 때라 그런 거다. 지금은 막 건물에, 아파트에"라며 박준형의 재산을 부풀렸다. 권진영 역시 박준형에 대해 "지금은 한 200억 원 대 부자"라고 거들었다.
실제 박준형은 서울시 강남구 반포동에 위치한 90평 대 아파트에서 가족들과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월 기준으로 72억 원까지 거래된 것으로 드러난 바. 이에 박준형은 권진영의 말에 손사래를 치며 "이런 거 하려고 부른 거냐"라며 멋쩍어 했다.
임혁필은 "형 이러는 모습 좋은 거다"라며 박준형을 치켜세웠다. 그는 "얼마나 좋나. 어떤 개그맨들의 표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작 박준형은 "표상은 우리 송은이 선배"라며 미디어랩 시소를 설립하며 사업가로도 변신한 송은이를 가리켰다. 심지어 박준형은 "이 건물이 16층 짜리"라고 부풀려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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