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갑작스럽게 언급된 한혜진에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7일 MBN ‘전현무계획’ 측은 ‘갑자기(?) 소환된 과거 현무의 그녀... 눈가가 촉촉해진 현무’라는 제목으로 4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는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맛집을 방문한 모습이었다. 이때 세 사람은 맛집의 단골을 물었고, 식당 사장은 소녀시대 윤아, 배우 이병헌, 개그우먼 박나래 등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며 놀라운 모습을 보였고, 사장은 “키 큰 여성 분”이라고 답했다. 곽튜브가 박나래랑 친한 장도연을 언급하자, 사장은 “아니다.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세 사람의 머리속에 떠오른 인물은 딱 한 명.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했다가 결별한 모델 한혜진.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에 전현무는 “아~ 박둘선 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얼어붙은 건 전현무 뿐만이 아니었다. 숙연해진 분위기에 김광규는 “나래랑 그렇게 친했나?”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친하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MBN ‘전현무계획’은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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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