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컴백과 함께 기대포인트를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을 발매하며 2024년 완전체 활동에 불빛을 켠다. 이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의 15주년이 눈부시게 채워질 전망이다.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하이라이트는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이번 'Switch On'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오늘(8일) 타이틀곡 'BODY'(바디)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예고한 모든 티저 공개를 마친 만큼, 하이라이트의 컴백을 더욱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 데뷔 15년 만에 첫 시도! 신선한 스타일
타이틀곡 'BODY'는 하이라이트의 통통 튀는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전역 후 발매한 '불어온다', 'DAYDREAM'(데이드림), 'Alone'(얼론) 활동에서 성숙하고 농익은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매력을 새로운 무기로 내세웠다.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 전원의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한다.
실제로 중독성 강한 훅 파트 "Shake your body"와 'BODY'의 뮤직비디오 티저의 화려한 영상미가 감각적인 퀄리티로 K-POP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힘을 뺀 만큼 이번 'BODY' 활동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케미스트리와 '찐 웃음'을 무대 위에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I’m still Iconic" 15주년 무게감 담은 컴백
트레일러에 등장한 "I’m still Iconic"이라는 이기광의 자작곡 'Switch On'의 한 소절로 하이라이트의 당당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15년간 내내 현재진행형 K-POP 대표 아티스트로서 상징적인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변화한 음악 스타일 역시 하이라이트의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 및 팀워크를 통해 독보적인 팀 컬러로 구현될 전망이다.
데뷔 15주년 또한 언제나처럼 하이라이트답게 채워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 신호탄이 될 하이라이트의 미니 5집 'Switch On'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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