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후염' 박경림 2주 휴식 결정..'범죄도시4' 하지영이 맡는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0 10: 38

방송인 박경림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 가운데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 진행은 하지영이 맡는다.
10일 OSEN 취재 결과, 오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 진행은 하지영이 맡는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컨디션 회복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 대체 사회자를 논의했고, 박경림에서 하지영으로 진행자를 교체했다. 박경림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당초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 진행은 박경림이 맡기로 했지만 그가 목소리 회복을 위해 짧은 휴식기를 갖기로 하면서 대체 진행자를 논의, 하지영으로 결정됐다. 하지영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행사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림은 목감기와 인후염 진단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의사로부터 2주 가량 휴식을 권고 받은 가운데 완전하게 현장에 복귀하고자 불가피한 일정을 제외하고 휴식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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