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서 배우 박영규 편이 그려졌다.
이날 장소에 대해 박영규는 “지금 아내와 추억이 있는 장소, 아내의 직장이기도 하다”며 “대접하지 못한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초대못한 지인들 대신해서 오늘 코스요리로 준비했다”며 요리를 소개했다.
이어 박영규가 초대한 손님으로 강성진, 윤기원가 도착, 비어있는 자리에는 ‘굉장히 매력있는 미인’이라고 적었다. 강성진은 “설마 사모님 오시냐”며 궁금해했다. 특히 마지막 절친은 박영규의 아내인 줄 알았던 지인들. 아무래도 그가 25세 연하인 아내와 재혼에 골인했기 때문이다. 2019년 네번째 재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기 때문. 하지만 마지막 절친은 바로 데뷔 25년차 배우 김정화였다
다양한 이야기 속 ‘미달이 아빠’란 레전드 캐릭터를 소화한 박영규의 리즈시절에 대해서 언급했다 . 당시 시청률 30% 넘었던 ‘순풍산부인과’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박영규는 “ IMF로 힘들 때, 국민들에게 웃음을 드린 것에 대해 의미가 있어, 지금도 난 영원히 미달이 아빠다”며 웃음지었다. 절친들 공통분모도 시트콤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도전’ 속 박영규의 정극연기가 인상깊었다고 하자 박영규는 “내가 배우하길 잘했다 생각해,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뿌듯해했다.
특히 이날 박영는 연하 아내와 첫만남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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