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 진실이 뭐길래...이틀째 '침묵'ing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12 14: 00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34)과 유튜버 박위(37)가 10월 결혼설에 휩싸인 지 이틀째,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송지은과 박위가 3개월 간의 공개 열애 끝에 올 10월 결혼한다고 알려졌다. 예식은 가족,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송지은은 12월 21일 연애 사실을 직접 알리며 “여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박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위 역시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송지은과의 열애를 공개했다.
열애 공개 후, 두 사람은 거침 없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열애 비하인드를 전하는가 하면, 송지은은 박위가 대표로 있는 위라클에 새 둥지를 틀기도. 이같은 거침없는 '공개 연애' 행보에 일각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전해진 '결혼설'에 세간이 주목했지만, 결혼설이 불거진 이틀째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어디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취재진의 전화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다.
앞서 공개 열애 후에도 '연애 비하인드'를 영상을 통해 털어놓은 두 사람인 만큼, 언제쯤 소통의 창구를 통해 '결혼 비하인드' 역시 털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위는 ‘위라클(We+Miracle)’이란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50만 크리에이터다. 9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으나 절망을 딛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를 '미라클(기적)'에 빗대어 '위라클'이란 채널을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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