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거 맞아? 박은혜 "전 남편과 여행..매일 통화한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2 22: 20

’돌싱포맨’에서 박은혜가 전 남편과 계속 소통 중인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오늘 아주 뜨겁게 살고 있는 분”이라며 “일과 유아, 열정이 뜨거운 분, 쌍둥이 열정맘이다”며 박은혜를 소개,박은혜는 “가족들이 축하해줬다, 엄청 인기 많은 프로더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갑자기 “저 진짜 돌싱이 됐다”며 자신을 소개, 이혼을 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우는 중 이라고 했다.박은혜는 “7년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때가 돼서 이제 아빠랑 유학을 갔다”며 쿨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전 남편과 약속하길지금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 위해 소통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헤어져도 어린이날 같이 놀이동산도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아이들 중학교 입학해 유학을 위해 전 남편이 외국에서 키우겠다고 했다, 12월에 가서 최근 진짜 혼자가 됐다”고 했다. 이에 모두 “헤어진거 맞냐”며 의아해하자 박은혜는 “헤어진건 확실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때, 18세 연하가 고백한다면 어떨지 묻자 박은혜는 “30대라면 싫었을 텐데 지금은 나쁘지 않다”며 폭소,“나보다 연상은 아저씨 아니냐”고 시원하게 말했다. 이에 여기서 이상형 뽑으라고 하자 임원희를 선택한 박은혜는“단점이 제일 적기 때문싫은 면이 가장 없다, 제일 무난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단점이 없다 좋아할 이유 찾기 힘들지만 싫어할 이유도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탁재훈은  왜 싫은지 묻자 박은혜는 “모두에게 친절해 결혼하면 안 된다”고 대답, 탁재훈은 “이거 약간 플러팅 아니냐 본인에게만 친절해달라고 어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말 걸었어야하는데 25년이 훌쩍 지났다”며 아쉬워하자박은혜는 “이런 것도 단점이다 착각과 오해하는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쌍둥이  아들을 14년간 홀로 키웠던 박은혜는 주로 힘든 기억이 있는지 묻자 “그 순간 굉장히 힘들다 울컥한다”며 “그래도 지나고 나면 좋은 기억만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애들이 모를 것 같지만 다 알더라어느 날, ‘외로운게 뭐냐’고 물어,“아빠가 외로워보인다더라, 2주에 한 번 보는 아빠가 혼자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박은혜는 “아이들 유학을 보낸 후 전 남편과 친해져서 매일 통화한다”며“애들과 통화할 때 옆에 있기 때문초반엔 어색해서 영상을 껐는데 나중엔 귀찮더라, 그냥 거기서 애들하고 얘기하다가 바로 전 남편과 소통하게 됐다”고 했다. 박은혜는 최근 일화에 대해 “어느 날 전 남편과 호주여행을 다 같이 갔다”고 깜짝 일화를 전했다. 모두 “그냥 옆집 사는거 아니냐 그냥 결혼 중?”이라며 “가상 이혼은 처음이다”고 말할 정도. 이에 박은혜는 “전 남편이자 베프랑 있는 느낌"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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