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 류필립과 쇼윈도 부부? 미나 "보여주기식 많아" 폭소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2 22: 50

’돌싱포맨’에서 미나가 결혼 스토리부터 쇼윈도 부부에 대해 시원하게 대답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미나에겐 “연애세포 핫했다”며 17세 연상연하 부부인 류필립과 미나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나이를 묻자 올해 53세라는 미나. 남편 류필립은 36세다.

첫만남 스토리를 물었다.  남편 류필립이 미나의 허리를 감쌌다는 것. 미나는 “후배가수 생일파티에서 처음만나미국에서 온 남편이 외국 스타일로 허리 감싸는데 너무 잘생겼더라”며 “근데 처음부터 남자로 보이진 않았다 어려보였기 때문”이라며 조심스러웠다고 했다.
하지만 류필립이 적극적이었다고.  직진고백을 들은 미나는 “난 92학번이다, 90년생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해. 89년생이더라”며 “90아닌 89년생은 좀 괜찮을 것 같았다. 가까워져서 만나게 됐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렇게 결혼 6년차가 된 부부, 아직도 사랑이 뜨거워서 잠시도 떨어져 있지 못한다고 했다.오래 떨어져있으면 눈물까지 흘렸다는 것. 미나는 “남편이 최근 일본활동을 시작했다 신곡을 내서 3개월 간 일본에 있어야했던 것”이라며 “항상 붙어다니던 남편, 대표가 필립 3개월간 일본 간단 소리듣고 눈물 흘렸다”고 했다.
이때, 이상민은 “근데 요새 남편 전화가 오면 먼저 전화를 끊으려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남편 없는게 행복한지 물었다.이에 미나는 “막상 떨어지니까 숨이 쉬어진다 자유. 힐링 느낌”이라며 “결혼 후 미뤘던 자기계발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모두 “혹시 쇼윈도 스킨십 아니냐”고 묻자 미나는 “둘다 스킨십 좋아해 뽀뽀하고 잘 안아주는 편이다”면서“근데 요즘 들어서 좀 보여주기식이 많아진 것 같아, 늘어나는 구독자가 많아졌기 때문, 갑자기 막 기습 뽀뽀시도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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