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처음부터 이상형" ♥김유지와 이별..결별설 후폭풍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3 08: 37

‘연애의 맛3’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결별설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갔으나 끝내 이별을 피하지 못했다.
13일 정준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글을 올린다”라며 “김유지와는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저도 김유지의 삶을 응원하겠다.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기사로 내용을 보시는 것보다 이렇게 글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준은 OSEN에 “김유지를 보자마자 이상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감을 느꼈다”며 “만나면서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을 맣이 봤다. 속도 깊고,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배려심 많은 모습에 감동하고 반했다”고 밝혔다.
함께 취미 생활을 하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왔던 정준과 김유지지만 지난 2022년에는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유지가 자신의 SNS에서 정준과 일상을 담은 ‘럽스타그램’ 흔적을 없앴다는 점에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결별설은 사실무근이었다. 정준과 김유지의 한 측근은 OSEN에 “최근까지도 데이트를 하며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결별설을 극복한 정준과 김유지였지만 결국 이별을 피하지 못했다. 정준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결별설이 제기됐을 때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시기로 보여진다.
한편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백조의 호수’, ‘부모님 전상서’, ‘별난여자 별난남자’, ‘과거를 묻지 마세요’, ‘시티헌터’, ‘천일의 약속’, ‘아버지가 미안하다’, ‘맛있는 인생’, ‘무자식 상팔자’, ‘달려라 장미’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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