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ORANGE BLOOD’로 첫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3.13 13: 56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최신작 ‘ORANGE BLOOD’로 ‘더블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최근 써클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5집 ‘ORANGE BLOOD’가 올 2월 앨범 차트 기준 누적 200만 47장 팔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2021년 11월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아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엔하이픈은 ‘ORANGE BLOOD’로 커리어하이를 찍으면서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보였다. 이 앨범은 지난해 11월 17일 발매 당일에만 138만 3,292장 판매됐고, 발매 첫 일주일에는 판매량 187만 1,269장을 돌파하며 엔하이픈의 자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ORANGE BLOOD’는 지난해 12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후 7주 연속 차트인했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이를 통해 엔하이픈은 막강한 파급력을 가진 글로벌 음반 강자로 우뚝 섰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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