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데뷔까지 남은 여정에 도전할 최종 ‘원팀’ 4인조로 오는 15일(금) 밤 10시 10분 시청자를 찾는다.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파이널까지 남은 미션들을 함께할 4인조의 무대가 내일(15일) 첫 공개되는 것. 팀 해체와 유지의 기로에서 4인조를 결성하며 완전히 새롭거나 한층 단단해진 케미가 기대되는 상황. 5팀 5색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를 ‘빌드업’ 4라운드 진출 다섯 팀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동업자들(박제업, 이동훈, 전웅, 배인)
먼저 지난 3라운드 1위 팀의 탑 티어 박제업이 빌드업한 ‘동업자들’ 팀은 태민의 ‘Guilty’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4인 4색 보컬과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앞서 ‘가지마 가지마’로 호소력 짙은 정통 발라드를 유감없이 선보였던 박제업과 이동훈은 숨겨온 섹시미를 마음껏 발산한다고. 뿐만 아니라 전웅, 배인 등 현직 아이돌의 끼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동업자들’ 팀의 무대가 주목되고 있다.
#훈민제빛(제이창, 빛새온, 승훈, 김민서)
제이창이 모든 판을 엎고 다시 짠 ‘훈민제빛’ 팀은 우즈의 ‘Drowning’으로 청량한 락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팀을 만든 제이창은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확실하다"며 멤버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만큼 네 명이 록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시원시원한 보컬과 하모니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훈민제빛’ 팀의 무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MILKY-UP(정수민, 이건우, 김서형, 최하람)
그런가 하면 팀 유지를 선택한 ‘MILKY-UP’ 팀은 브루노 마스 피처링으로 유명한 ‘Uptown Funk’로 내적댄서를 유발하며 해피 에너지 무대를 선보인다. 차곡차곡 팀워크를 쌓아온 이들은 또래인 최하람을 새로 영입하며 남다른 케미리스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발라드만 선보였던 ‘모범생 이미지’의 최하람이 높은 텐션과 스웩을 자랑하는 정수민, 이건우, 김서형과 만나 인생 첫 팝송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진다.
#도레미파(이광석, 여원, 임준혁, 황인혁)
감성보컬 최강자들이 모인 ‘도레미파’ 팀의 ‘Gift’ 무대도 관심을 모은다. 2라운드부터 한 번의 분열 없이 차근차근 빌드업돼 지난 3라운드에서는 탄탄한 화음을 들려줬던 터. 박효신의 ‘Gift’를 선곡해 한 편의 청춘드라마 같은 무대를 꾸민다고. 긴 시간 유지된 팀이기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워터파이어(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
마지막으로 결성된 ‘워터파이어’ 팀은 걸그룹 에스파의 ‘Drama’라는 뜻밖의 선곡으로 첫 합을 맞춘다. 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 모두 각자의 보이스 컬러가 다르기에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상황. 'Drama' 무대를 위해 액션 스쿨까지 방문했다는 워터파이어 팀은 어떤 드라마같은 무대를 보여줄지 ‘빌드업’ 4라운드 미션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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