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 열애설에 의미심장 메시지?..소속사 “입장 無”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3.15 14: 08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류준열의 열애설 직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전 류준열와 한소희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으며, 주위의 시선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하와이에 방문한 것은 개인 여행이라고 말을 아꼈다. 류준열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지만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소희 측 역시 “친한 동성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혜리는 전 남자친구인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7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했다.
더불어 이날 혜리는 최근까지도 팔로우 중이었던 류준열의 계정을 ‘언팔'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관계자는 15일 OSEN에 따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혜리는 태국에서 영화 ‘열대야’를 촬영 중인 상황. 혜리가 함께 올린 사진 역시 태국의 한 호텔 풍경인 것으로 드러나며 많은 네티즌은 과도한 추측은 지양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혜리가 출영하는 영화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로, 우도환, 장동건 등과 호흡을 맞춘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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