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차 바이브..이효리 "이상순, 집에서 트월킹 춤 춰" 폭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5 22: 41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이날 장수 듀오인 옥상달빛을 소개, 어느 덧 데뷔 15년차라고 했다. 이효리는 "청춘들의 위로와 희망의 아이콘이다"고 말하면서 곡 작업에 대해 질문, 특히 멤버 김윤주는 10CM 멤버 권정열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에 남편과 작업실이 같은지 묻자, 김윤주는 "따로 쓴다"며 대답, 이효리는 "다들 똑같다"며 공감했다.

결혼 11년차라는 김윤주에 이효리는 "우리랑 비슷하다"면서 혹시 같은 뮤지션인 남편이 작업할 때 도움되는지 묻자 김윤주는 "공연 때 조언을 해준다 기분이 썩 좋지 않지만 받아들인다"며 웃음, 내 남편 꼴보기 싫을 때를 묻자 "가지가지 할 때가 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김윤주는 "얼마 전 공연했길 보러갔는데 진심으로 쌈바춤을 추더라"며 "진지한게 별로였다 장난이길 바랐다"고 했다. 춤 욕심 얘기에 이효리도 "우리 남편도 집에서 춤 많이 춘다 트월킹을 춘다"며  "SNS에서 기회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사람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다고 했다. 10년 10개월 만에 정규앨범 발매한 것. 거의 11년 만에 나온 앨범에 대해 물었다.앨범 스토리텔링에 대해 두 사름은 "주제는, 둘다 올해 마흔이 됐다"면서 40대가 되는 의미를 담으려 했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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