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하이브 구내식당 방문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쓰저씨' 김석훈이 재출연해 멤버들과 고향 후암동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할 때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폭발시킨 김석훈은 이날 또 한 번 ‘놀면 뭐하니’를 다시 한 번 찾았다. 그는 “방송 나가고서 잘 지냈다.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더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주변에서 너 언제 나오냐고 나한테 물어보더라”라고 화답하며 김석훈의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JYP와 YG의 구내식당에 방문했던 이들은 하이브 구내식당에도 방문하자고 약속했던 바, 유재석은 “하이브와 컨택을 하고 있다. 조율중이다”라고 알렸다.
김석훈은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안되면 안되는 거다”라면서도 “궁금하기는 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하이브에 아는 친구들이 있다. 호시, 도겸이 르세라핌도 잘 알고”라고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고, 김석훈은 “아는 사람 많다”고 부러워했다.
또한 김석훈은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 tvN ‘아파트404’와 자신이 진행중인 SBS ‘궁금한 이야기Y’와 방송 시간이 겹친 것을 언급하며 “죽이고 싶어서 그러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 “편성은 내가 하는게 아니다”라며 당황했고, 김석훈은 “편성이 붙자마자 이 사람 서운하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