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긁은 복권이었네 “과거 100kg까지 쪘다..외모 칭찬? 최근에 들어” (‘피식쇼’)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17 19: 14

배우 유태오가 외모 칭찬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는 ‘유태오에게 메태오 거대 메태오 난 네게 처박힐 메태오인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가 출연했다.
영상 속 유태오는 과거 해외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10대 때였을 때 맨날 놀림당했다. ‘너 냄새나’, ‘넌 아시아잖아’ 등 그런데 요즘에는 내 모든 독일 친구들이 김치 달라고 맨날 연락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유태오는 ‘외모 칭찬을 많이 들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최근에는 좀 들었다. 근데 어릴 때는 아니었다. 내가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내가 많이 먹어서 살이 좀 많이 쪘는데 거의 100kg까지 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 오기 전에 28살이었는데 25kg 정도를 뺐다. 그리고 그때 내가 처음으로 내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들었다. 그 전까지는 외모에 대해서 그 누구도 나한테 그런 말을 안 해줬다”라고 회상했다. 이용주는 “긁은 복권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다. 유태오는 “운동 많이 하고 진짜 성실히 운동했다. 설탕, 소금 끊고 닭가슴살 많이 먹고, 현미밥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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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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