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 알고보니 남자사이즈..밀라노 '큰손'으로 등장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7 22: 12

’미우새’에서 한혜진이 밀라노 패션쇼 초청을 받은 가운데 빈티지숍 쇼핑에도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한혜진이 그려졌다. 
밀라노 아침이 밝았다. 한혜진은 도심 러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패션쇼에 셀럽으로 초대됐기 때문.초대장에는 한혜진의 이름이 크게 적혀있었다. 게다가 무려 1열로 초대됐다는 것. VIP로 초청된 그였다.

이때 한혜진은 D사 디자이너와 인연에 대해 언급, “2007년이었다”며, “강화유리로 만들고 힐이 15cm였다근데 갑자기 쇼하기 전날 밤 9시에 완성된 쇼장에 모델들을 리허설 불러, 호출시켰다”면서 “밤12시까지 3시간 동안 워킹 테스트했다"고 했다.
한혜진은 “그 리허설에 디자이너가 다 보고 있었다 심지어 날보고 무릎 꿇고 잘 서보라고 했다”며“여기서 떨어질 것 같아 무릎이 부서져러 목숨걸고 걸었다, 3시간 워킹테스트하고 다음날 모델 5명이 안 와, 떨어졌더라”고 했다.다행히 살아남아 쇼에 섰다는 것. 그렇게 숨막히는 리허설을 딛고 서게 됐던 쇼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렇게 최고의 브랜드 초청을 받은 후 숙소에서의 한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해당 브랜드 본사에 도착했다. 오직 한혜진을 위한 프라이빗한 피팅룸도 있었다. 한혜진은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고 액세서리까지 세심하게 골랐다.특히 모든 옷을 모두 소화한 한혜진에 모벤져스들은 한혜진 모친에게 “저렇게 멋진 따님을 두셨다, 세계적인 모델이 될 만하다”며 축하했다.
이어 빈티지 가구점을 방문한 한혜진., 재킷부터 바지까지 쇼피엥 푹 빠졌다. 특히 키가 큰 탓에 남자 사이즈를 입어야한다는 것.한혜진은 바지도 26사이즈를 권하자 30사이즈를 찾았다. 남자 30사이즈 바지가 딱 맞았다.
한혜진은 “큰일났다 탕진하겠다”며 걱정하더니, 이내 하나씩 입어보며 밀라노 길바닥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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