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댄스 버스킹으로 압박을 받는다는 사연남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머릿 속에 안무만 300곡 이상이 된다는 사연남이 출연, 열정 가득한 춤사위를 선보였다.이에 보살들은 “나이가 40세 넘었는데도 괜찮다”고 했다. 스무살 이후부터 춤췄다는 사연남. “아내도 춤차다 만났다 공연하다가 만난 것. 아내는 팬으로 만났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놀러가서 춤 따라추면 한 번 보고도 그 춤을 외웠다”며 “더 외워야할 것 같은 강박증이 생겼다”고 했다.
사연남은 댄스크루로 다닌다며 “랜덤으로 신청곡을 받기 시작해, 대부분은 알지만 모르는 곡이 나오면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랜덤 플러이로 댄스 버스킹을 하고 있던 그는 “못 보여드린 것 200곡 정도 된다”고 말할 정도였다. 댄스계 ‘도전1000곡’이라고 할 정도.
심지어 회사를 다니고 있음에도 춤 연습하느라 평균 하루에 2~3시간 잔다고 했다. 이에 두 보살은 “기네스북이 목표도 아닌데”라며 깜짝, “이러다 그만둬야할 것 같다고 할 것”이라 걱정했다.
서장훈은 “아마 어릴 때부터 끼가 있었을 것, 칭찬하면 흥분되는 것”이라며 “즐거움을 좇는 건 잠깐 좋지만 현실로 빨리 돌아와야한다 지금 이대로 가면 현실에서 힘들어질 것, 현실과 분리를 완벽해야 현명한 사람”이라 조언했다. 이수근도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알고 있는 걸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고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