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5월 결혼 앞두고 둘만의 첫 차박 공개 '꽁냥꽁냥'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3.19 09: 05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을 시작, 우당탕탕 캠핑 이야기를 보여준다.
18일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주)는 “배우 문지인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다. 19일 오픈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문지인은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을 통해 게스트 김기리와의 첫 차박을 공개할 예정. 또한 문지인의 다양한 지인들이 출연을 예고하며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배우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문지인은 “인간적이고, 친근하고, 만나고 싶은 진짜 지인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위로가 되고 행복을 주는 선한 영향력 끼치고 싶다.”라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초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지인이 김기리와 진지한 만남을 통해 5월의 신부가 된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문지인 또한 소속사를 통해 김기리에 대해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며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김기리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또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결혼을 인정했다. 특히 김기리는 소속사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며 예비신부 문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한 문지인은 tvN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리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양한 유행어와 코너를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또한 그는 배우로 전향하며 개그 외에도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을 비롯해 티빙 '우씨왕후', KBS 2TV '안녕?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의 드라마는 물론 연극 '헤르츠클란'으로 관객을 만나는 등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 
한편 문지인과 김기리의 인연은 지난해 SNS를 통해 회자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문지인이 SNS를 통해 정신지체 1급 장애가 있는 남동생의 실종 신고 소식을 밝히며 주위의 도움을 요청했던 터. 당시 김기리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유하며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을 구했다. 다행히 문지인이 무사히 남동생을 찾았다는 소식을 밝혀 해프닝이 일단락됐던 상황. 이후 3개월 여 만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던 바다.
문지인과 김기리의 결혼식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다. 예식은 하객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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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심스토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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