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지만.." 에일리, 웨딩드레스 사진→실제 "결혼 전제 연애 중"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9 18: 28

가수 에일리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화제가 됐던 그녀의 웨딩사진 모습도 소환됐다. 
19일인 오늘,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에일리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열애 중이라는 것.
이 가운데 과거 화제가 됐던 에일리의 웨딩사진 자태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일단 가장 혼란스러울 것 같은 우리 사랑하는 에일리언,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요. 말씀 드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했지만 더 이상은 숨길 수 없어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들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것.

알고보니 이는 사실 에일리가 자신의 콘서트 홍보를 위해 쓴 글이었다. 팬들은 웨딩드레스 사진에 깜짝 놀랐다가 안도했으나, 이미 해당 글은 빠르게 퍼져 에일리는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당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까지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던 것. 
이후 에일리는 "아침부터 저의 콘서트 소식이 핫하다는 연락을 받고 눈 비비며 구경 왔어요. 제 콘서트 영상 스포 사진이 이렇게 핫해지다니! 영상에 나올 드레스도 그렇지만 콘서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센스있게 반응했던 바다.
이 가운데 실제 결혼을 전제 중으로 만남을 알린 에일리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웨딩사진도 얼른 보고 싶다", "에일리 반쪽은 과연 누굴까", "어쨌든 미리 축하합니다 ㅎㅎ"라며 다양하게 반응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는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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