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열애 소감을 직접 밝혔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랑하는 우리 에일리언들..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에일리가 내년 결혼을 전제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일리의 예비 신랑은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팝뮤직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에일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에일리 게시글 전문.
사랑하는 우리 에일리언들..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어요ㅠㅠ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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