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결혼운을 점쳤다.
19일 '개개개' 채널에는 "소름 주의 무당이 건넨 충격적인 첫 마디와 신점 보다 오열한 세 명... 실제 촬영 도중 발생한 기이한 현상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국주, 해지대지, 임수현은 신점을 보기 위해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이국주에게 "실제로 정말로 지금 결혼운이 들어왔다. 그래서 올해하고 내년이 결혼할수있는 마지막 인생의 기회인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국주는 "어떡해 마지막이래"라고 걱정했고, 무당은 "늦어도 마흔하나, 저는 결혼 곧 하실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제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결혼이라는거는"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무당은 "아니다. 이런 시기점에는 무조건 결혼 하고싶어한다. 99%. 결혼생각이 이제까지 크게 있었냐"고 물었다.
이국주는 "사실 결혼보다는 연애를 해야 결혼도 하는거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무당은 "그런데 이렇게 결혼 운이 들어올때는 연애같은 경우도 내가 원하는 상대방이 붙는 운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무당은 임수현을 향해 "집안에 상문이 났구나. 1년 안쪽으로 집안에 돌아가신 분이 있다. 최근 1, 2년 안에 집에 돌아가신분 없냐. 남편네든 본인네든 없냐"고 물었고, 임수현은 "네!"라고 즉답했다.
이에 무당은 "또 틀렸네"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이를 들은 이국주는 "나 결혼 못하나보네!"라며 포복 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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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