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번엔 청춘 록스타 바이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3.20 07: 06

컴백을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콘셉트 포토를 통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을 표현, 신보와 관련한 또 하나의 단서를 제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 0시 팀 공식 홈페이지, SNS에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Ethereal’ 버전 콘셉트 포토와 클립을 공개했다. ‘Ethereal’ 콘셉트의 키워드는 ‘Highway to Star’로, 내일의 별이 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그렸다
느슨한 타이와 여기저기 헤진 느낌의 의상, 볼드 액세서리를 착용한 다섯 멤버에게서는 반항적인 록스타의 바이브가 느껴진다. 기타 피크를 입에 문 수빈과 범규는 치명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끈다. 연준의 뒤로 펼쳐진 날개, 태현과 휴닝카이가 들고 있는 날개 모양의 기타 등 상승의 뉘앙스를 지닌 오브제 ‘날개’와 일자로 길게 뻗은 도로는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암시한다. 

사진과 클립 속 트레일러 차량에 적힌 ‘We made a promise when we were very young. That's the reason I have to live for tomorrow.’(우리가 어릴 때 한 약속이 곧 내가 내일을 살아가는 이유야)라는 문구에서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구원 서사가 엿보인다. 또한, 어둠을 밝힐 신호탄을 터뜨리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청춘의 에너지를 대변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공개한 1차 콘셉트 ‘Light’ 버전에서 동화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20일 오픈한 ‘Ethereal’ 콘셉트는 ‘Light’와 상반된 분위기를 풍겨 22일과 24일 각각 공개될 ‘Romantic’, ‘Promise’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minisode 3: TOMORROW’는 내달 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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