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배우 이태곤이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루머를 해명했다.
20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돌연 자체 활동 중단을 한 이태곤이 등장했다. 이태곤은 “애가 셋이어서 활동 안 한다고 하더라”라며 자신도 들은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차라리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 혼자 살잖아. 휑해”라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태곤은 “턱시도 일찍 입으면 결혼 늦게 한다는 말이 있다. 드라마에서 아홉 번이나 결혼했다”라면서 결혼을 아직까지 못한 이유를 짐작했다.
이태곤은 과연 독신으로 살아갈 결심을 한 것일까? 그는 “올해 결혼운이 있다더라. 나는 마음에 있는 여자는 바로 결혼할 거다”라면서 "어지간한 살림은 내가 다 한다"라며 요리, 수리, 자체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