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이하정, ♥정준호와 결혼 후회? "7번 만나고 결혼…내 스탈 아니었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21 07: 16

이하정이 정준호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20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의뢰인으로 방송인 이하정이 출연한 가운데 남편인 배우 정준호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와 7번 만나고 결혼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하정은 너무 빨리 결혼을 진행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인터뷰를 하는데 말이 너무 많아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며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났는데 이야기를 해보니까 너무 재밌더라. 친정엄마와 비슷했다. 실제로 친정엄마와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하정은 "임신을 했을 때 15kg이 쪘다. 특히 둘째는 40대에 출산했다. 둘째를 출산하고 살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너무 살이 안 빠져서 옷을 못 입는 게 아닌가 싶어서 우울증이 오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하정은 훌쩍 자라 5살이 된 딸 유담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하정은 아침부터 유담이를 챙기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하정은 "유담이가 장난끼가 너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환은 "형수님의 얼굴이 대부분인데 준호 형님의 얼굴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처음엔 아빠 붕어빵이었는데 커 가면서 내 모습이 보이는데 아빠 닮았다고 하면 준호씨가 좋아한다. 성격도 아빠 닮아서 너무 좋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등교, 등원시킨 후 이하정은 "나는 매일 아침 레몬수를 만든다"라며 레몬을 깨끗하게 닦은 후 레몬수를 만들 준비를 했다. 이하정은 끓인 물에 레몬을 넣었다. 신승환은 "신걸 너무 좋아해서 나도 먹어봤는데 빈 속에 먹으니까 속이 쓰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욱 의사는 "정준호씨처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위산 과다가 일어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따라하면 안된다"라고 주의할 점을 이야기했다. 이하정은 폼롤러로 마사지를 하며 "현영언니의 유튜브를 봤는데 저렇게 바쁜 분도 열심히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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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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