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의 귀국 소식만으로도 관심이 뜨겁다.
21일 한 매체는 태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혜리가 이날 오후 한국에서의 스케줄 소화를 위해 잠깐 귀국한다고 보도했다. 혜리는 최근 영화 ‘열대야’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에서 체류하고 있던 상황.
이에 혜리는 지난 18일,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으로 개인 채널에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혜리는 ‘잘 먹고, 열일하고 드디어 한국 가요! 이번주 금요일 혤스클럽으로 찾아올게요’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시작, 방콕에서 마지막 브이로그를 진행했다.
특히. 혜리는 “이렇게 방콕에서 화보촬영을 모두 마쳤다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게 먹을 예정”이라며 토끼 뜀으로 칼퇴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숙소에 돌아와서 “두 달 만에 한국간다”며 귀국준비, 남다른 짐싸기 팁도 전수했으며 이후 영상 마지막엔 "그렇게 저는 무사히 잘 지내고 돌아왔다"는 자막을 달아 눈길을 끌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미 한국에 온 줄 알았는데 아직 태국이었구나", "스포트라이트 받기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아 걱정", "무사히 잘 돌아오길 바란다"며 반응했다. 이와 관련해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OSEN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전 남자친구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혜리는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류준열의 계정을 언팔로우해 파장을 일으켰다.이에 혜리와 류준열, 한소희를 둘러싼 환승 연애 의혹 등 여러 추측들이 쏟아졌고 의혹은 꼬리의 꼬리를 물었다.
그 사이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가 맞다"라고 공식 인정했다.이에 더더욱 이들을 향한 관심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혜리가 "재밌네" 발언을 남긴 것과 관련해 사과하며 일단락 됐다. 혜리는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라며 "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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