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분 나쁘다” 풍자…나선욱→이국주, 그만 먹으란 말에 ‘울컥’ (‘먹찌빠’) [Oh!쎈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3.21 22: 21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나선욱이 이국주에게 그만 먹으라고 말한 가운데, 풍자가 이국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하 '먹찌빠')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게임을 펼쳤다.
풍자는 “쌈밥은 한입에 와앙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긴 배추에다 김밥을 쌉니다. 밥을 일렬로 릴레이로 먹는거다”라며 본인만의 팁을 전수했다. 풍자는 “어떻게 보면 샌드위치 같을 것도 같다”라며 쌈밥 열차를 입으로 밀어넣었다. 깔끔하게 쌈을 먹은 풍자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신동은 “다같이 먹을 때는 스피드가 생명이다. 밥을 먹고 쌈장 먹은 다음에 상추 한 장 들고 고기 들고 그냥 넣는거야”라며 깔끔한 먹방을 선보였다. 신동은 “이 방법이 짱이야. 같이 먹을 땐 많이 먹어야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국주는 “이별하고 먹을 때 울면서 먹지 않아요? 근데 찌개 하나만 놔주면 안돼요”라며 찌개가 먹고싶음을 어필했다. 이어 남주는 나선욱, 여주는 이국주로 상황극이 진행됐다. 나선욱은 찌개를 먹는 이국주에게 “야. 덜어먹어. 고기도 좀 그만 먹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저렇게 헤어지는 거예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고기는 그만 먹고 쌈을 먹으라는 나선욱은 “너 혈액순환 안된다며”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국주는 “너는 돼?”라며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나선욱은 “너랑 이런 데이트 그만 하고싶어. 너 살 안 뺼거면 그만 만나자”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풍자는 “너무 기분 나쁘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눈물을 보이는 척하다가 폭풍 된장찌개 먹방을 보여 모두의 야유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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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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