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케이티 고척돔 데이트, '지드래곤 인연' 박찬호 또 등장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3.21 21: 55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득남 후 첫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관중석에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와 박찬호는 4회 말 중계 화면에 잡혀 시선을 모았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채 경기를 주시했다.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4.03.21 /sunday@osen.co.kr

박찬호는 전날 진행된 개막전에서도 빅뱅 지드래곤과 활짝 웃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터. 더욱이 이 자리에 빅뱅 멤버 대성 또한 함께 있던 것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송중기, 케이티 부부까지 박찬호와 함께 있는 모습이 드러나며 더욱 시선을 끄는 모양새다.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박찬호와 송중기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4.03.21 /sunday@osen.co.kr
무엇보다 이 자리는 송중기, 케이티 부부의 득남 후 첫 공개 데이트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송중기와 케이티가 서울 곳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목격담이 회자되기는 했으나 관중석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야구 경기와 같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것은 득남 후 이번이 처음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케이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건강한 아들을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송중기는 지난해 영화 '화란'과 '로기완'에 출연하는가 하면 최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도 특별출연하는 등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해당 경기 현장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축하 공연 또한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이 맡아 고척돔을 꽉 채운 규모의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송중기, 케이티 부부 외에도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와 연예계 대표 절친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 객석에서 경기를 관람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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