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고 로비가 새 작품의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영화 ‘바비’를 통해 흥행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에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려왔던 바.
20일(현지 시각) 마고 로비가 인기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하는 ‘심즈’(The Sims)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고 로비와 그녀의 영화제작사 럭키챕이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인기 게임 ‘심즈’의 IP를 활용, 실사 영화 제작에 착수했다.
연출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로키’의 첫 번째 시즌을 맡았던 케이트 헤론 감독이 맡는다.
게임에서는 ‘심즈’의 구체적인 내러티브와 캐릭터 사연이 없기 때문에 영화를 통해 어떻게 탄생할지 주목된다. 크랭크인 및 극장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고 제작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14억 4563만 8421달러(1조 9407억 6958만 192원)를 벌며 2023년 전세계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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