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여전히 게임에 빠져있는 근황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달나라갈뻔했던동생이랑나불’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랜만에 나영석 PD와 재회한 은지원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나영석 PD가 최근 점심 때 전화를 즉각 받은 은지원에 대해 “지원이가 이제는 어른이 돼서 점심 때는 일어나보다 싶었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생활패턴이 나이 먹으니까 더 없어져서 늦게 잔다”라고 받아쳤다. 나영석 PD가 “너 그러면 지금 자고 있을 시간 아니냐”라고 묻자 은지원은 “일이 있을 때는 또 정상적으로 일어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일 없는 하루는 3, 4시 때쯤 일어날 때가 많다. 일어나서 컴퓨터를 딱 켜. 그리고 부팅 되는 동안 오늘은 어떤 쪽으로 게임을 해볼까 구상을 한다. 오늘은 저쪽을 갈까. 요쪽 라인을 갈까 생각을 한다. 정신 깨게 좀 씻고, 커피를 한 잔 내려. 커피를 딱 들고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어?’ 해보면 내일이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뭐했지? 싶은데 ‘어? 왜 내일이지?’ 이거다. 거의 수면 내시경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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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십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