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예비신부, 오늘(24일) 호텔결혼식..사회 유재석x축가 멜로망스·대니 구[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24 08: 30

배우 이상엽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24일), 이상엽과 예비신부는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이상엽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뛰어난 미모의 재원이라고. 결혼식은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이상엽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8.21 / dreamer@osen.co.kr

특히 OSEN 단독보도를 통해 '국민MC' 유재석이 이상엽 결혼식의 사회를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상엽과 tvN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에서 인연을 맺었던 바. 이에 유재석은 이상엽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서며 의리를 지킬 예정이다.
축가의 주인공은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다. 멜로망스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가 전문가'로 떠오르기도 했던 바. 여기에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까지 함께 해 이상엽 부부의 앞날에 축복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지난해 9월 이상엽의 소속사 측은 "이상엽 씨가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내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상엽은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그는 "혼전임신은 아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며 "모든 부분에서 이상형에 딱 맞아떨어진 사람이고, 편안함을 느꼈다. 만약 바라는 점이 생겼다면 조바심이 났을 텐데 그런 마음 없이 자연스러웠다. 편안하게 내가 (결혼)식장에서 사인하고 있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눈이 진짜 예쁘다"는 친구의 칭찬에 "그 눈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스마트하고 똑부러진 느낌"이라며 "결혼반지를 조금 일찍 했다. 보니까 다들 끼고 있기랠 슬며시 반지를 꼈다. 나도 이제 유부클럽"이라고 결혼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시그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사의찬미', '한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이브'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순정복서'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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