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또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tvN ‘눈물의 여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친근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새론은 오늘(24일) 새벽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편한 옷차림을 한채 볼을 맞댄 스킨십을 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그런데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많은 이가 사진을 접했고 12살차 띠동갑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가깝게 스킨십을 한 두 사람을 보고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김새론은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후 특별히 입장이 없는 상황이라 열애설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대중의 외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핫’한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삭제, 의도된 열애설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 받은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선택한 그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였다. 면허 취소 기준이 0.08%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안겼다.
음주운전 논란 후 자숙 기간을 가진 김새론은 이 기간 중 술파티를 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뭇매를 맞기도 했다.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했지만, 오히려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면서 복귀가 또 멀어졌다.
그리고 음주운전을 한 지 약 10개월 만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김새론은 “사실이 아닌 것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 딱히 뭐라고 해명을 못하겠다”라면서도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 피해보상과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논란 후 자숙에 들어갔지만, 벌금형을 선고 받은 지 4개월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프로필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진정성 없는 자숙에 대중의 더 큰 비난이 쏟아졌다.
음주운전을 비롯해 거짓말 논란 등으로 대중은 이미 김새론에게 등을 돌린 상황. 이처럼 이미지가 추락할 대로 추락한 김새론이 ‘핫’한 톱스타 김수현과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또 한 번 김새론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눈물의 여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에게 타격이 가는 걸 걱정하는 등 김새론, 김수현의 사진이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김새론 SNS